상하이에서 수개월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9일 상하이질병센터는 상하이 푸동에 살고있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8일 오후부터 발열, 코막힘 등 증세로 푸동인민병원을 찾았다가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올 4월 8일부터 푸동공항 화물운송센터에서 운반공으로 일해왔으며 줄곧 상하이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발병 14일 전에 여행을 다녀오거나 코로나 위험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고 코로나 환자와 접촉한 적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남성의 거주지인 푸동신구 주챠오진(祝桥镇江镇社区营前村) 및 이 남성의 근무지, 방문지역 등에 대한 소독작업과 함께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