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인천-푸동 2차 전세기기 좌석을 253명으로 늘려 신청한다. 지난 11일 도착한 1차 전세기에 이어 8월 말 입국을 목표로 2차 전세기를 준비 중이다. 상해한국상회에 따르면, 2차 전세기는 300석 규모의 보잉 777편을 운항하기로 대한항공과 협의를 마쳤다. 민항구 방역당국과 상하이시 방역당국을 거쳐 민항총국의 최종 허가를 완료한 후 전세기 운항 날짜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미입국한 교민들이 애타게 기다리있는 탑승자 명단은 8월 25일 전후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상해한국상회는 "전체 세부논의를 거쳐 탑승 명단을 결정하겠지만, 이번 2차 전세기에는 입시를 위해 귀국했던 상해한국학교 고3학년 56명의 입국을 도울 계획이다. 여기에 상해한국상회 회원사 중 일부 선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