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에서 5개월 만에 본토 확진자가 발생하고 텐진(天津)에서도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되는 등 중국 신장지역 외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해 중국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1일 상하이 4명을 비롯해 쓰촨 4명, 산시 2명, 톈진 1명, 네이멍구 1명, 푸젠 1명, 광동 1명등 해외유입자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국 민항총국(民航局)은 10월31일 모스코바와 란저우(兰州)를 운행하는 중국국제항공 CA910편에서 확진자 10명이 발생하자 4주간 운행 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11일 5개 노선에 대해 운행정지 조치를 취했다. 최근 중국 방역 당국은 중국 입국자에 대해 탑승전 PCR진단검사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바 있다. 상해한국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