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지정호텔인 홀리데이인 푸장점에 도착 도착한 가족들을 마중나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상회)가 신청한 2차 전세기가 교민 253명을 태우고 들어왔다. 지난 30일(일) 오전 11시 15분 인천 공항을 출발해 상하이 푸동 공항에 12시 35분 도착했다. 이번 복귀한 가족들 역시 뭉클한 사연들로 마중 나온 교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상해한국상회 입국교민 지원팀에 따르면, 2차 전세기에는 부모와 떨어져 아이들만 한국에서 지내다 입국한 사연이 화제다. 이번에 입국한 4살 남아, 8살 여아는 함께 탑승한 교민들이 자원해서 보호자 역할을 맡아 입국이 가능했다. 민항구 방역국과 호텔의 동의를 거쳐 이들 어린이들은 푸동공항 도착 후 상하에 있는 엄마를 만나 지정된 호텔에서 14일간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