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한국, 7월 EU 입국허용 국가명단에 포함돼 미국인은 EU 입국 못하고, 중국인은 가능 '논란' 한국인들이 7월부터 유럽 여행을 다시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지난 26일 EU(유럽 연합) 회원국 외교관들이 모여 오는 7월 1일부터 EU 입국을 허용할 대상국을 선별해 잠정적인 명단을 만들었다고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거의 모든 외신들이 한국, 중국, 일본은 EU 입국 허용국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고, 코로나 환자가 250만명을 넘어선 미국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2주간 10만명당 신규 확진자가 EU 평균치보다 낮은 국가만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옌 EU 집행위원장/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