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렵연합(EU)의 하늘길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외교부는 윤순구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가 현지시간으로 25일 브뤼셀에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 한국과 유럽연합간 수평적 항공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더보기 한국과 유럽연합간 수평적 항공협정 체결 양측은 지난 2018년 10월 협정 문안에 가서명한 바 있다. 이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라 일부 문구를 수정해 지난 3월 최종 문안에 재합의하고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식을 열었다.이날 서명식에는 유럽연합 측 회원국 대표로 이레나 안드라시(Irena Andrassy) 주유럽연합크로아티아대사(유럽연합 의장국 대사), 집행위 대표로 필립 코넬리(Filip Cornelis) 항공운송국장이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항공협정은 양측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