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개최한 대규모 할인 행사 ‘5∙5 쇼핑축제’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 최초로 개최한 ‘5∙5 쇼핑축제’로 온∙오프라인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5∙5 쇼핑축제’는 상하이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소비 진작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온∙오프라인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 신흥소비, 문화 관광, 외식, 자동차, 인테리어, 신상품, 야간, 브랜드 등 사실상 소비의 전 분야에 걸쳐 총 133가지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지난달 상하이시 온라인 매출 규모는 1000억 위안(17조원)으로 이중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