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항국이 6월 8일부터 국제선 항공편을 확대키로 했다. 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8일부터 적용되는 민항국의 새로운 국제선 항공 규정에 따라, 실제 운항되는 항공편은 현재보다 주 50편 늘어난 150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입국자 수는 하루 4700명, 매주 3만 3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이 국제선 증편 계획을 발표하자, 교민들은 한-중 노선 증편에 주목했다. 현재 푸동-인천 편도 가격이 5000위안(85만원)대를 훌쩍 넘어선데다 항공권을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특례입시를 앞둔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번 발표에 높은 기대감을 가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조정안에 ‘리스크 통제와 보장 능력을 갖추고, ‘일부 조건’에 부합한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