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계 조작 혐의로 미국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를 통보받은 루이싱(瑞幸)커피가 전날 저녁 주식거래를 재개하자마자 폭등세를 거듭하며 53%의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고 27일 중국망(中国网)이 보도했다.이날 루이싱의 주가는 장중 한때 70%까지 치솟기도 했다. 루이싱의 주가 급등은 이튿날에도 이어지면서 주가가 40% 넘게 올랐다. 루이싱커피는 회사 설립 후 19억 7600만 달러(140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비록 회사 운영 적자가 40억 위안에 달하고 있으나 현금 유동성도 100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주가 급등에 대해 업계내 전문가들은 "그동안 주가가 저평가돼 온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일 회계장부 조작 혐의가 불거진 루이싱커피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