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료 증정'에 혹했다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청두 주민 장 씨는 "위챗 친구 추가 후, 체리광고를 모멘트에 공유하면 무료로 체리를 드린다"는 광고를 보고 욕심을 부렸다가 오히려 피해를 보고 말았다고 26일 도시보(都市报)가 보도했다. 모멘트에 해당 광고를 공유하기만 하면 1.5kg의 체리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상대방을 위챗 친구로 추가한 장씨는 엉뚱한 단체방으로 초대됐다. 장 씨는 그 단체방 관리자로부터 50위안을 복권에 투자하면 30분만에 80위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전해듣고 50위안을 보냈다.그러나 상대방은 50위안을 더 요구했고, 그제서야 정신이 든 장씨는 단체방에서 탈퇴했다. 장 씨는 "50위안으로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