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폭발한 4개월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산 증가율을 보인 억만장자 5명이 모두 중국인 기업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북만신시각망(北晚新视觉网)은 중국판 포브스 후룬(胡润)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4개월 후 전세계 기업가들의 자산 변화에 대한 특별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이 폭발한 이후 지난 5월 31일까지, 4개월간 후룬 전세계 100대 기업가들 10명 중 6명이 자산이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에 따라 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불거진 이후 가장 큰 수익을 본 업종은 전자상거래, 제약, 가구 산업이었다. 이 밖에도 초콜릿, 간장,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