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각 도시들에서 토지거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신경위(中新经纬) 보도에 따르면, 5월 25일 기준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3곳의 토지양도 수입은 1조위안을 넘어섰고 49개 도시들도 거래규모가 100억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업계내 전문가들은 올 2분기 토지 거래 규모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1~2선 주요 도시들과 일부 3선 도시들에서 토지양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19일 베이징에서 토지경매가 있었다. 이날 거래된 3필지 주택용지 가운데서 개발업체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펑타이구 펀중스(丰台区分钟寺) 토지의 경우 10개의 기업들이 경매에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42억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