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가까이 본토 확진자 0명을 기록하며 10월 1일 국경절 연휴에 수억 명의 관광객이 일제히 쏟아져 나와 해외의 부러움을 샀던 중국에서 본토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青岛市卫健委)에 따르면 칭다오시에서 3명의 본토 무증상 감염자가 발생해 즉각 대대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9명 중 8명이 칭다오시흉부과의원(青岛市胸科医院)의 환자와 간병인이었고 1명은 환자 가족이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이중 4명은 확진, 5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되었다. 이로써 10월 11일 23시를 기준으로 칭다오에는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이전에 무증상 감염자였던 2명이 확진자로 전환된 것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