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기업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오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완보(万博)신경제연구원, 중국전략문화촉진회 등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중국 도시 비즈니스 환경 지수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18일 재신망(财新网)은 해당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에서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우수한 도시로 상하이가 꼽혔다고 전했다.이어 베이징, 선전, 광저우, 항저우, 우한, 난징, 톈진, 청두, 쑤저우가 순서대로 2~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주강삼각주(珠三角)와 장강삼각주(长三角) 도시의 비즈니스 환경 지수가 높았으며 시안, 정저우, 허페이 등 중∙서부 도시들도 인재 공급 및 기초 연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