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춘절 연휴에 발이 묶였던 사람들에게 올해 국경절 연휴가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진다. 2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중국국가철도그룹에 확인한 결과 오늘(28일)부터 최대 11일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 철도 운송이 시작되었다. 연휴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올해 전국에서 철도를 통한 여객 수송량은 1억 800만 명으로 하루 평균 98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1일이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날로 하루 1300만 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으로는 최대다. 국철그룹의 한 책임자는 최근 중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마침 추석과 국경절 연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