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면서 중국산 백신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중국의 국유 제약회사인 국약그룹(国药集团)의 리우징전(刘敬桢)회장이 국산 백신과 관련해 12월 말 출시를 예고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전했다. 리우 회장은 “12월 말 불활성화 국산 백신이 출시되면 연간 생산량은 2억 개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중국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가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닐 것”이라면 한 대에 몇 백위안, 2회 접종하면 1000위안 이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번 접종할 경우 예방율은 97%, 2회 접종하면 예방율은 100%에 달한다고 자신했다. 리우 회장은 자신도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상태로 “이상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