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국이 제시한 1개 항공사당 1개 국가, 1개 노선, 1주당 1회만 운항할 수 있다는 ‘5가지 1’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5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8월 들어 한-중 노선 항공편은 지난달 10편에서 현재 15편까지 증가했다. 이중 8편은 중국 항공사가, 7편은 한국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협상에 따라, 머지 않아 매주 20편까지 증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일 항공편도 이달부터 매주 15편 운항된다. 앞서 지샹항공, 춘추항공, 남방항공은 8월 6일, 7일, 12일부터 각각 기존 1편에서 2편으로 증편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운항되고 있는 중-일 노선은 11편으로 4편은 일본 항공사가, 7편은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