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연일 심각해 지는 가운데 약 15명이 본토로 밀입국 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명은 광동성 부근에서 검거되었고 이들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나머지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한 명이 상하이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7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7명이며 나머지 40명은 본토 확진자다. 내몽고 22명(후허하오터 21명, 바오터우 1명), 랴오닝 9명(후루다오), 장쑤 4명(쑤저우), 광동 4명(선전 3명, 동관 1명), 윈난 1명(홍허하니주이족)이다. 당일 완치 판정을 받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