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가 오는 4일 자정부터 코로나19 검사 증명 없이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베이징시 모든 시민의 이동이 제한된 지 2주 만이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3일 베이징시에서 열린 140번째 코로나19 방역 작업 뉴스 브리핑에서 베이징시 공안국 판쉬홍(潘绪宏) 대변인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 이에 따라 베이징시 저위험군 지역 사람들은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단, 중∙고위험군 지역 사람은 여전히 코로나19 검사 결과지를 지참해야 한다. 베이징시는 앞서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7일 내 코로나19 핵산 검사 결과지를 필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