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발 중국 지난, 베이징, 칭다오행 항공 여객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중국 민항국이 해당 노선의 운항을 금지했다. 10일 소상신보(潇湘晨报)는 9일 중국 민항국이 발표한 서킷 브레이커(운항 일시 중단) 명단을 인용해 인천발 선양행 대한항공 KE831 등 8개 항공편의 운항이 임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번 민항국이 발표한 서킷 브레이커 명단에 한국 인천발 항공편은 6편 포함됐다. 민항국은 앞서 지난 7~8일에도 한국 인천발 항공 여객기 3편의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운항이 임시 중단된 인천발 항공 여객기는 ▷인천-선양 대한항공 KE831 ▷인천-지난 티웨이항공 TW605 ▷인천-지난 티웨이항공 TW605/6 ▷인천-베이징 에어차이나 CA124 ▷인천-항저우 에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