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코로나19 핵산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시 정부가 코로나19 핵산검사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의 건강코드를 노란색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24일 상하이시 위챗 공식계정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부터 핵산검사 기록이 없는 상하이 주민들의 ‘수이선마(随申码)’는 노란색으로 변경된다. 상하이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점지역과 비중점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블록식(切块式), 격자화(网格化) 방식의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나 일부 시민들은 해당 검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6일 이후 검사에 참여하지 않은 상하이 시민은 신속히 병원, 의료기관, 셔취(社区, 커뮤니티) 검사장 등에서 핵산검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