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상하이 신규 감염자 수가 전날보다 408명 줄어 나흘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상하이 주민의 절반 이상이 외출이 전면 금지되는 봉쇄 통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지난 20일 하루 동안 상하이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2634명, 무증상감염자 1만 5861명으로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를 제외한 실제 감염자 수는 1만 803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상하이는 지난 17일 이후 나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은 상하이 감염세가 전반적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감염자 수가 정점에 비해 약 3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감염재생산지수(Rt값)은 현지 강력한 방역 통제 정책으로 초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