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장기간 자택 거주자 대상 코로나19 핵산검사 면제로 시작된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움직임이 최근 대중교통, 병원 진료, 감기약·해열제 구매, 실내 공공장소 진입 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검사 취소, 도착 후 검사(落地检) 취소, 상시화 검사 폐지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추세다. 6일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 재신망(财新网)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전국 최소 48개 도시가 실내 공공장소 진입 시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증명서 검사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 최근 저장성, 장시성, 신장 우루무치, 랴오닝 선양 등 일부 지역은 더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시화 검사를 전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수도 베이징도 방역 최적화 신규 정책을 내놓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