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2

중국 황금연휴 ‘보복성 소비’ 꿈틀… 작년 92% 수준까지 회복

​ 중국인들이 이번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닫혔던 지갑을 마구 열었다. 배달앱 메이퇀(美团)이 발표한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소비 데이터 보고서를 보면 야식을 비롯한 길거리 음식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6일 동방망(东方网)이 전했다. ​ 메이퇀의 데이터를 보면 5월 4일까지 전국적인 생활 서비스 소비 회복 수준은 91.5%로 3월 30일의 75.9%보다 큰 폭으로 높아졌다. 메이퇀은 이번 노동절 연휴를 시작으로 중국 소비 경제가 정상 궤도로 회복 중 이라고 풀이했다.’ ​ ​ 밀크티, 쓰촨요리가 가장 인기 ​ 연휴 기간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단연코 음식이었다. 그 중 밀크티, 디저트, 쓰촨요리가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면서 그동안 ‘집밥..

중국정보공지 2020.05.07

삼성 반도체팀 200명, 코로나 뚫고 중국 급파

​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진이 22일 오후 2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중국 측에 특별 입국을 요청해 최근 허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나 LG디스플레이 등 다른 한국 기업의 인력 파견에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 외교부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 투입되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임직원은 200~300명 규모다. 이들은 22일 오후 중국에 도착하면 7~14일간 격리 조치된 뒤 시안 2공장의 증설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당시 시안 제2공장을 짓는 데 총 70억 달러(약 7조 8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출입국정보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