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솽스이(双十一, 11월 11일)’를 잇는 징동(京东)의 ‘618 쇼핑축제’에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역대 최고 성적표를 내놓았다. 1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618 쇼핑축제 기간 알리바바 톈마오(天猫), 징동 모두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쑤닝이거우(苏宁易购)도 18일 하루에만 소매 클라우드 매출이 41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톈마오는 이번 618 쇼핑축제를 ‘코로나19 이후 최대 소비 시즌’이라 칭하며 시작 전부터 중국 경제 살리는 내수 잠재력을 폭발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축제 기간 톈마오는 중국 지방 정부, 브랜드와 협력해 100억 위안(1조 7000억원)에 달하는 현금 소비 쿠폰과 보조금을 지급한 데 이어 40억 위안(7000억원)의 소비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