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충칭시, 韓 소상공인들에 비자 발급 교민 등 70여명 전세기편으로 입국 다른 도시도 비자발급 확대할 지 주목 중국 지방정부가 중국에서 생활하다 코로나 사태로 한국에 돌아갔던 일부 한국인 자영업자들에게 비자를 발급해 중국 입국을 허용했다. 중국이 대기업 관계자가 아니라 식당, 소규모 회사를 운영하던 소상공인의 입국을 허용한 것은 이례적이다. 다른 지방 정부도 비자 발급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3일 중국 충칭(重慶) 교민들에 따르면 한국 기업인, 교민 등 130명이 지난 30일 전세기 편으로 인천에서 충칭에 도착했다. 현대차 관계자 40여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족 등 70명이 탔다. 교민 상당수는 1~2월 한국으로 귀국했다가 항공편이 중단돼 중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