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3

삼성 반도체팀 200명, 코로나 뚫고 중국 급파

​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진이 22일 오후 2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중국 측에 특별 입국을 요청해 최근 허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나 LG디스플레이 등 다른 한국 기업의 인력 파견에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 외교부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 투입되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임직원은 200~300명 규모다. 이들은 22일 오후 중국에 도착하면 7~14일간 격리 조치된 뒤 시안 2공장의 증설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당시 시안 제2공장을 짓는 데 총 70억 달러(약 7조 8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출입국정보 2020.04.23

중국 진출 미.일 기업 본국 이전설에 中 반응은?

​ 최근 미일 양국이 중국에 진출한 자국기업들을 향해 이전비용 전액 부담을 제시하며 본국으로의 이전을 촉구해 큰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국가발개위 언론대변인은 중국의 투자환경이 갈수록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면서 결코 그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20일 북경일보(北京日报) 보도에 따르면, 국가발개위 위엔다(袁达)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중국의 코로나 사태 진정과 함께 외자기업들의 생산운영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외국투자자들의 자신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외자 투자 프로젝트도 곧 가동될 예정"이라면서 이는 중국의 투자환경이 안정되고 견고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 ​http://china-visa.co.kr/ 차이나비자센터 차이나비..

중국정보공지 2020.04.22

중국 1분기 무역흑자 80% 감소

코로나19의 여파 속 중국의 1분기 무역 성적표가 공개되었다. ​ 14일 국무원 신문 판공실에서 진행된 뉴스 브리핑에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 대변인이 참석해 2020년 1분기 중국 수출입현황을 발표했다. ​ 1분기 중국 수출입현황 리 대변인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6조 5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했다. 특히 수출은 3조 3300억 위안으로 11.4% 감소했고 수입은 3조 2400억 위안으로 0.7% 소폭 감소했다. ​ 무역흑자는 983억 3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보다 8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 3월 한 달의 경우 수출은 1조 2900억 위안, 수입은 1조 1600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3.5% 감소, 2.4% 증가해 전체 1분기에..

중국정보공지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