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국 본토에서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0~24시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본토 발생 7명, 해외 유입 22명이다. 본토 확진자 7명은 전원 광시성 바이써(百色)시에서 발생했다. 바이써시는 지난 4일 선전시에서 유입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이후 6일간 187명의 추가 감염자가 보고됐다. 현재 바이써시 주민들은 외출이 금지된 상태로 전염병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 환자는 지역 광동 9명, 상하이 8명, 지린 2명, 저장 1명, 푸젠 1명, 광시 1명이다. 이중 2명은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