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대규모 쇼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알리바바, 핀둬둬, 텐센트, 징동, 씨트립, 뤼마마, 메이퇀, 어러머 등 기업들을 비롯해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백화점이 700여 가지의 특색 있는 할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상하이시 상무위원회는 시민들의 소비 진작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인 ‘5∙5 쇼핑축제(五五购物节)’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5∙5 쇼핑축제는 노동절, 어머니의 날, 어린이날, 아버지의 날, 단오절 등을 앞두고 신흥소비, 문화 관광, 외식, 자동차, 인테리어, 신상품, 야간, 브랜드 등 사실상 소비의 전 분야에 걸친 대규모 판촉 행사다. 축제 기간에는 총 133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