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7일째 100명대를 상회하고 있다. 18일에는 본토에서만 신규 확진 환자가 106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본토 무증상 감염자 80명까지 더하면 190명에 달한다. 19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1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118명으로 이중 106명이 본토 확진자다. 지역 별로 보면, 지린성 43명, 허베이 35명, 헤이롱장 27명, 베이징 1명이다. 지린성에서는 최근 노인층을 대상으로 아마씨유 등 건강식품을 방문 판매하는 직원 한 명으로 인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린성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헤이롱장성에서 무증상 감염자로 보고된 린(林) 씨가 최근 헤이롱장, 지린성 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