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상하이에 발 묶인 교민들은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 타 지역으로 피서를 떠나기도 여의치 않다. 이럴 땐 자동차로 움직일 수 있는 상하이 인근 숙소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휴가철 잘 자고 잘 먹을 수 있는 상하이 ‘왕홍(网红, 인터넷 인기)’ 숙소 10곳을 소개한다. Evergrande Sea Castle Hotel 恒大海上城堡酒店 화동 지역 호텔룸 오션뷰의 ‘훌륭한 예’, 가족 휴가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곳이다. 상하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의 치동(启东)시에 위치한 곳으로 코로나19를 뚫고 올 여름 첫 오픈했다. 호텔 바로 앞 부드럽고 고운 백사장에서 면적 7만 2300k㎡의 푸른 바다와 3.5km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