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움츠렸던 대형 전시, 박람회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상하이는 지난 25일 막을 올린 제23회 상하이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굵직한 대형 전시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방역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8월에는 상하이도서전, 차이나조이(China Joy), 아시아 펫 패어가 상하이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단, 모든 입장권은 100% 사전 실명 예약제로 구매해야 하며 입장 전 체온 검사, 건강증 검사, 전 과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2020년 상하이도서전 올해 상하이도서전 ‘책의 향기, 중국(书香中国)’이 오는 8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상하이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상하이도서전은 지난해에 이어 ‘독서를 사랑하고, 내 삶을 사랑한다(我爱读书,我爱生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