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가 3100포인트 고지를 넘은 가운데 최근 A주 시장에는 대량의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6일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다. 이어지는 상승세에 황소장을 기대하는 심리가 팽배하면서 신규 투자자들은 부랴부랴 시장에 뛰어들고 기존 투자자들은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7월 첫째주 A주 거래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주 선전,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이틀 연속 1조위안을 넘어섰다. WIND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A주 시장 규모는 일주일 사이에 3.8조위안 증가했다. 투자금의 대거 유입으로 투자자들의 발걸음도 다급해졌다. 6월말 이후 신규 투자자들의 숫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신규 개설된 주식계좌가 121만 4100개에 달한 가운데, 개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