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100명 이하로 줄었다. 그러나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하면 여전히 100명을 훌쩍 넘겼다. 2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9일 하루 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103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은 4명, 광동 3명, 저장 2명, 쓰촨 2명, 샨시(陕西) 2명, 텐진 1명, 푸젠 1명 이었다. 나머지 88명의 본토 확진자 중 지린 46명, 허베이 19명, 헤이롱장 16명, 베이징이 7명이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당일 1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2102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가 해제되었다. 이로써 19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473명으로 이 중 62명이 중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