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숏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이 인도에 이어 중국 홍콩, 미국 등에서도 퇴출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 한 언론매체는 지난 7일부터 홍콩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틱톡 어플이 내려진 상태이며 틱톡으로 검색할 경우 다른 어플들이 뜨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틱톡 소유회사인 즈제탸오둥(字节跳动)측은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에서 틱톡 서비스는 중단하지만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더우인(抖音)은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출시된 틱톡은 더우인의 해외판이다. 현재는 더우인과 틱톡 두가지를 분리시켜 운영 중으로, 더우인은 국내시장, 틱톡은 해외시장용으로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홍콩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