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성 천저우(湖南省郴州)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커지는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후난성 천저우(湖南省郴州)에서 가짜 분유 13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최근 후난 천저우 융싱현(永兴县)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신체 이상 증세를 나타내 병원을 찾은 결과 '구루병' 진단을 받았다. 아기 다섯명은 영양 부족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 두개골 기형, 습진 등 부작용이 나타났고 스스로 머리를 쥐어박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 아기들은 똑같이 베이안민(倍氨敏)이라는 '특수 분유'를 먹고 있었는데, 언론사 취재결과 아기들이 먹고 있었던 것은 사실상 '고체음료'였다. 생산업체인 후난성 웨이러커건강산업(湖南唯乐可健康产业有限公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