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휴원에 들어간 보습 학원의 개원 일정에 대해 중국 교육부가 입을 열었다. 15일 앙시망(央视网)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열린 교육부 기자회견에서 뤼위강(吕玉刚) 교육부 기초교육부 국장이 예술 대학 실기를 준비하는 고3 학생,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재수생의 보습 학원 개원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각지의 중3, 고3학생이 개학을 한 반면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재수생들의 보습 학원 재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질문에 따른 대답이다. 현재 중국 10여개 성(省) 내에 있는 보습 학원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당국의 오프라인 수업 재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뤼위강 국장은 “먼저 초∙중∙고교 개학이 순차적으로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