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대 규모의 거래 내역을 위조한 ‘중국판 스타벅스’ 루이싱커피가 첸즈야(钱治亚) CEO와 루젠(刘剑) COO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13일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12일 루이싱커피 이사회는 재무 조작 관련 내부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 두 사람을 경영진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석이 된 CEO 자리는 루이싱커피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사장인 궈진이(郭瑾一)가 임시로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재무 조작 사건에 연루된 6명의 직원도 직위 해제 또는 휴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루이싱커피는 해임된 첸즈야, 루젠을 대신해 차오원바오(曹文宝) 수석 부사장, 우강(吴刚) 부사장을 신임 이사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 www.china-visa.co.kr/ 차이나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