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국서 기업인 예외 입국 허용 ◎ 한중 신속통로 제도 등 시행…한달새 전체 예외 입국자수 배로 늘어 우리 기업인 1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봉쇄된 국경을 넘었다.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제도'가 시행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전체 예외 입국 인원은 2배 이상 가파르게 늘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인들의 예외 입국을 제도화하기 위한 조치를 다른 국가로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 간 교섭을 통해 코로나19로 국경이 봉쇄된 국가에 예외 입국한 입국자 수(예외입국 교섭 완료 포함)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국무조정실이 범정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이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