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4

중국 집값소득比 4년만 첫 하락…내 집 마련 기간 짧아진다

​ 중국 50개 주요도시의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이 4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 ​ 이쥐연구원(易居研究院)에 따르면, 50대 도시 PIR은 13.3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는 또 2018년에 비해서도 3%가량 낮아진 것이다. PIR은 구매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분양주택 평균거래가격*도시 주민 1인당 평균 주택 건축면적/도시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으로 산출된다. ​ 시사경제용어사전에서 PIR에 대한 해석은 "집값 상승이나 하락세를 가늠할 때 소득 수준의 변화를 함께 고려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라고 나와있다. PIR은 주택 가격을 가구당 연소득으로 나눈 배수로 나타낸다. 즉, PIR이 10배라면 10년치 소득을 모두 모아야 주택 ..

중국정보공지 2020.04.13

중국, 상하이 재외투표 첫날, “코로나19 영향 없다”

첫날 투표율 4.58%, 20대 선거(4.15%)와 비슷 ​ ​ 4월 1일, 21대 국회의원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됐다. 상하이는 투표 첫날, 유권자 5870명 중 269명(4.58%)이 다녀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지난 20대 국회의원 재외투표 첫날 투표율(4.18%)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코로나19 비대위 “코로나로 어렵지만 투표해야죠.” ​ 오전 8시, 투표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19 상하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7명이 가장 먼저 투표장으로 들어섰다. 첫번째로 투표한 박상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코로나로 너무 두려워하지 마스크, 손장갑 등을 끼시더라도 꼭 나오셔서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 재외국민 권익은 투표로 확보될 수 있다”라며..

중국정보공지 2020.04.13

중국, 상하이항 경유자도 ‘상하이서 14일 자비 격리’ 의무

상하이시 정부가 상하이항을 경유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이들을 대상으로 상하이 14일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단, 장쑤, 저장, 안후이성 지역은 제외된다. ​ 27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상하이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작업 지도부 사무실은 27일부터 상하이 항구로 입국한 뒤 중국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이들에 대해 상하이 현지 격리 14일이 의무화된다고 발표했다. 격리 비용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 ​ 최종 목적지가 장쑤, 저장, 안후이성 지역인 경우에는 장삼각(长三角) 연합 방역 통제 기제에 따라 각 성에서 파견한 인원과 상하이시 공항에서 목적지 격리 장소까지 함께 이동해야 한다. ​ ​ 이는 뱃길을 통한 코로나19 해외 유입 가능성을 더욱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중국정보공지 2020.04.13

상하이, 외국인 거류증 및 취업증 온라인 연장 가능

1. 상하이, 외국인 취업증 만기 직전 온라인 연장 OK 상하이시가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고려한 행정 처리 완화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10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취업 허가증 만기 30일 전에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는 규정을 잠정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 기업은 허가증 만기 직전에만 온라인으로 연장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 밖에 방역 기간 특별 규정에는 △해외 고급 인재 신청 자료 간소화 △외국인 취업 허가 말소 심사 간소화 △노동관계 해지 증명에 전자 서명 도입 △ 전자 기록도 납세 기록으로 인정 △‘급여 보장제(薪酬承诺制)’에 대한 요구 완화 △중국 거류증 유효기간 조건부 자동 연장 △해외 전문가에 대해 업무 재개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습니..

중국정보공지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