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국 100대 부동산기업의 매출이 전달 대비 136.2% 급증했다. 상장 부동산기업들의 3월 및 1분기 매출 실적이 잇달아 발표되는 가운데, 3월 100대 기업의 매출이 7690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8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가 보도했다. 이는 전달 대비 136.2% 증가한 것이다. 다만, 역병 사태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쥐(易居中国) 산하 리서치기관인 CRIC(克而瑞研究中心)에 따르면 1분기 매출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20.8% 하락했다. 중국 부동산 기업 매출 급등 CRIC 관계자는 "역병 사태의 충격으로 부동산 판매, 교부, 결제 등에 미치는 영향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현재 시장이 점차 정상 회귀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