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27

상하이 포동의 차세대 랜드마크 10곳… 당신의 원픽은?

상하이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上海大歌剧院) 가장 중국적인 디자인에 가장 세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상하이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가 푸동에 들어선다. 외관은 흡사 중국의 전통 부채 모양을 닮았다. 거대한 하얀색 계단이 촘촘히 이어져 나선형으로 길게 하늘까지 뻗었다. 마치 접어진 부채 모양으로 중국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오페라 하우스가 완공된 후 이 계단은 공연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푸동의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 ​ 푸동 엑스포 문화 공원 내에 위치한 오페라 하우스는 지난 해 말부터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총 건축면적만 14만 평방미터, 총 4200석에 달하는 곳으로 푸동 시민들은 더 이상 공연 관람을 위해 푸시로 가지 않아도 된다.이곳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

중국여행 2020.07.08

하이난, 면세 한도 500만→1700만원 상향… 아이폰도 판다

중국 당국이 하이난성을 세계적인 자유무역항으로 부상시키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이난 관광객의 면세 구매 한도가 세 배 이상 상향 조정됐다. ​ ≪ 하이난 자유무역항 면세한도 상향 1700만원 ≫ 2일 앙광망(央广网)은 앞서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계획》이 발표된 지 한 달 만에 하이난도 면세 구매 관련 신규 정책이 정식 시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정책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하이난도 관광객 연간 면세 구매 한도 3만 위안(500만원)→10만 위안(17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단일 제품 면세 한도 8000위안(140만원) 폐지 ▲아이폰 등 전자제품 면세 항목 대폭 추가 등이다. 특히 애플 아이폰이 면세 항목에 포함된 점에 현지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현재 하이난에서 면세로 판매되고 있는 ..

중국여행 2020.07.06

대륙의 진정한 아름다움! 중국의 금수강산

흔히 ‘중국’ 하면 ‘대륙’이라는 단어가 따라붙는다. 반도인 한국과 가장 먼저 만나는 대륙인 동시에, 광활한 영토가 중국의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러시아, 미국, 캐나다 다음으로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남단과 최북단의 위도 차이가 49도, 동쪽 끝과 서쪽 끝의 경도 차이가 60도나 되어 위도 차이 10도, 경도 차이 8도인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들이 많다. 그렇다면 ‘만사천리’ 중국에는 어떤 아름다움이 숨어있을까? ​ ‘대륙’은 지구환경 축소판? ​ 중국은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자연환경이 존재한다. 자연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기후로 중국을..

중국여행 2020.07.04

중국 단오절 관광, 작년 60% 수준까지 회복

더보기 관광 열기 가장 높은 도시 1위 상하이 ‘집단 감염’ 베이징은 10위권 밖 오는 25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단오절 연휴 기간 여행길에 오르는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6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24일 신경보(新京报)는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페이주(飞猪)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단오절 연휴 관광 열기는 지난 4월 청명절보다 높고 5월 노동절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단오절 연휴 기간 실제로 여행길에 오르는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60% 수준으로 지난 노동절보다는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단오절 여행은 자가용을 이용한 근교 여행, 저렴한 패키지 여행, 90허우(1990년대 출생자) 주력군이라는 특징을 보인다. 호텔 예약 상황으로 보면, 장쑤성..

중국여행 2020.06.26

상하이 이색 박물관 5곳

역사 박물관, 자연 박물관, 과학 박물관……. 박물관 하면 딱딱하고 지루한 장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리고 박물관에 가면 많은 정보를 눈으로 감상하고 설명을 듣는 곳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상하이에는 박물관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곳이 많다. 새로운 느낌을 주고, 게다가 눈과 귀 뿐 아니라 입과 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상하이 이색 박물관 5곳을 소개한다. ​ ​ 상하이 라면 박물관 ​ 상하이 라면 박물관은 세계 100가지 종류의 라면을 모아놓은 곳이다. 그 중 한국라면도 수십 가지가 진열돼 있다. 상하이 라면 박물관은 젊은 층들을 겨냥해 초록, 노랑, 분홍 3가지 색깔 테마로 나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라면 밟기’(踩面池)..

중국여행 2020.06.26

낮보다 빛나는 중국 상하이의 밤, 야시장 14곳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러든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상하이 시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상하이 최초의 대규모 할인 행사 ‘5.5 쇼핑축제’에 이어 ‘상하이 나이트 페스티벌’까지, 상하이 시민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직접 나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진행되는 ‘상하이 나이트 페스티벌’은 상하이 정부가 지난해부터 적극 밀고 있는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와 맞물려 상하이의 밤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하이 나이트 페스티벌은 6월 한달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야간 쇼핑, 야식, 야간 관광, 야간 오락, 야간 공연, 야간 독서 6가지 테마를 주제로 180가지가 넘는 다양한 이색 행사가 개최된다. 이중 여름 밤이라면 빠질 수 없는 야시장도 각지에서 시민들의..

중국여행 2020.06.13

중국여행 [911버스투어] 시내버스 타고 상하이 예술 투어

​ 상하이 시내버스 중 유일한 이층버스 911, 라오시먼(老西门)부터 치신루(七莘路) 완커(万科)까지 화이하이루(淮海中路)를 가로지른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층버스는 딱 1대뿐. 911 이층버스를 만나는 것은 행운에 가깝다. 911버스를 타고 상하이시내 버스투어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홍췐루 거주 교민들은 버스(虹桥枢纽1路)를 타고 상하이동물원으로 이동하거나, 지하철 10호선을 타고 911 노선과 연결된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구베이 교민들은 홍차오루 수이청루(虹桥路水城路) 정류장에서 탈 수 있다. ​ ​ •승차비용: 2元 •운행시간: 06:00-22:00(万科城市花园), 21:00(老西门) •배차간격: 7~15분(이층버스는 약 2시간) •운행노선: 万科城市花园→吴宝路吴中路→七莘路星站路→七莘路沪青平..

중국여행 2020.06.07

중국비자 6월 한 중 국제선 항공운항 스케즐 안내

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 . 중국 간 인적교류의 문이 대부분 닫혀 있어 양국 간의 국제선 항공기 운항도 제한적 운항 중입니다. 양국 당국자들이 조속한 인적 물적 교류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국제선 운항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5월 말 현재 양국간에 6월 운항 예정 국제선 일정은 아래 항공 일정이오니 참조하시어 인적 교류가 급하신 분들은 참조하시어 사전 예약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양국간 당국자 회의를 통하여 추가 증편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합니다. 상시 국제선 운항 일정을 체크하시어 항공 예약에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 한 중 국제선 운항 일정 ​ ​ 항공권 예약 문의 ▽▽▽▽▽ ​

중국여행 2020.05.30

중국 상해 관광 소비 촉진…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더보기 중국 상하이 관광지 입장권 할인 시행 ‘55쇼핑제(五五购物节,5월 5일 쇼핑 페스티벌)’를 열어 노동절 연휴 동안 소비를 촉진시켰던 상하이시가 이번에는 ‘할인 입장권’으로 관광 소비 촉진에 나섰다. ​ 19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상하이시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55쇼핑제의 일환으로 100개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하면 흔히 떠오르는 동방명주, 상하이동물원, 상하이진장러웬(上海锦江乐园),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총 121개의 문화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한다.이 중 69개는 일반 시민들도 해당하는 할인이며 나머지는 의료진을 포함한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특별 우대 정책이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1. 상하이빈하이삼림공원(上海滨海森林公..

중국여행 2020.05.20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3개월 만에 재개방…들뜬 시민들

​ ​ 상하이의 대표 관광지인 디즈니랜드가 폐관 3개월 여 만에 일반 시민들에게 재개방했다. ​ ​ ​ 11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세계 디즈니 랜드 중 처음으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운영을 재개했다. 오전 7시 반부터 입장객들의 대기줄이 이어졌고 월요일임에도 연차까지 쓰고 디즈니랜드를 찾은 성인들이 많았다. 대부분 오랫동안 디즈니랜드 개방을 기다렸던 탓인지 저마다 한껏 상기되어 있었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 상하이 디즈니랜드 측은 재개방 초기에는 하루 입장객 규모를 최대 수용치의 2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각 관광지마다 입장객 제한치로 제안했던 30%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이에 바오자오텐(包兆天) 상하이디즈니리조트 운영 부총재는 “디즈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

중국여행 2020.05.13